다이오진 소식

유방암 진단용 miRNA 바이오 마커 및 이의 용도에 관한 특허 등록

작성자 관리자

작성일 22-07-01 21:5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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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이오진은 바이오인프라 생명과학과 공동 연구를 통해 유방암 최적의 다중 miRNAs 바이오마커 및 알고리즘을 사용해 높은 정확도로 조기에 유방암을 진단해 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완료하고 특허를 등록하였다고 지난 30일에 밝혔다.


현재 사용되는 있는 유방암 선별검사법으로는 유방촬영술(mammography)이 있다. 유방암 사망률을 감소 시킬 수 있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.


회사 관계자는 "유방은 밀도가 높아질수록 검사 민감도가 낮아지는 특징이 있어서 치밀 유방의 경우 위음성률이 50%나 되는 한계가 있다"며 "70%가 치밀 유방인 한국인 여성의 경우 정확한 유방암 진단을 위해서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(breast ultrasound)검사를 병행해야 한다"고 말했다.


유방 초음파 검사는 치밀 유방에서도 검사 민감도가 높아 유방촬영술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유방암 병변을 찾아 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. 하지만 검사장비와 검사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위양성률도 높아 추가검사 비용이 드는 단점이 있다.


이번 연구는 유방암 환자 226명과 정상군 146명을 대상으로 혈액 내 유방암과 정상군을 구분할 수 있는 후보 miRNAs를 분석하여 최적의 다중 miRNAs 바이오마커패널을 발굴하고 이를 이용해 유방암 고위험군의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한 것으로 기존 유방암을 진단하는데 사용되는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 검사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유방암 보조진단법"이라며 "기존 검사법보다 다중 miRNAs 바이오마커를 사용한 검사방법이 훨씬 더 우수한 진단율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확인해 준 것"이라고 설명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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